제주여행 마지막 날 일정
이호테우해변
제주 여행의 마지막 여행 일정은 이호테호해변으로 향하였어요.
이곳에서 해변을 거닐며 산책할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날씨가 나무 안 좋아 바람이 불고 추웠답니다.
그렇지만 여행지에 왔으니 포기할 수는 없겠죠.
평일이고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해변은 정말 한산했어요. 바람이 많이 불고 곧 비라도 쏟아질듯한 날씨였어요.
저 멀리 이호테우의 상징인 조형물이 보이네요. 그곳까지 걸어서 가보기로 했답니다.
거대한 조형물아래에서 인증샷을 찍으려고 했지만 바람이 불어도 너무 불어 제대로 찍을 순 없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호테우해변은 규모도 작고 잠시 들렀다 갈만한 그런 장소였던 것 같아요. 너무 기대가 컸나 봐요.
아침 겸 점심을 먹으로 이호테우해변 근처 식당으로 향했어요. 다행히 문을 연 식당이 있었답니다.
저희는 해물뚝배기와 해물라면을 주문했는데 맛은 좋았어요.
음식 맛도 좋았고 비주얼도 좋아 오길 잘했어요.
이곳 식당은 직접 바다낚시도 하시는 것 같았어요. 배낚시에 대한 문의도 받는 것 같더라고요.
제주 도두동 카페 나모나모
무지개 해안도로
이호테우해변을 나와 저희가 향한 곳은 공항하고 가까운 도두동 카페 나모나모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하였어요.
이곳은 무지개 해안도로로 유명한 곳이라 잠시 커피도 마실 겸 들러보았답니다.
카페 나모나모는 해안도로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바다전망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카페 나모나모의 내부는 살짝 올드한 느낌이지만 통창으로 보이는 뷰가 너무 멋져 사실 카페 분위기가 중요하진 않더라고요.
1층엔 커피 주문하는 곳과 빵이 진열대에 나열되어 있는데요. 빵 종류도 굉장히 많고 모양도 이뻤답니다.
창으로 보이는 무지개 해안도로도 보이죠? 이날은 비까지 내려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창으로 보이는 바다는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것 같아요.
1층 한쪽 구석에 로스팅 기계도 있더라고요.
무지개 해안도로의 상징인 무지개 빛깔의 조형물 위에 앉아 사진을 찍으니 너무 이쁘게 나온답니다.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저희는 많이 찍지 못했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 방문했다면 진짜 이뻤을 것 같아요.
제주 공항 근처에 5일장이 열린다고 해서 마지막 코스로 방문해 보았어요. 시골의 5일장은 참 신기하고 재밌는 것 같아요.
규모도 꽤 커서 자칫 길을 잃기도 한답니다. 저희 일행은 각자 구경하며 다니다가 서로 잃어버리기도 하여 한참만에 만나기도 하였어요. 저희가 주차했던 입구 말고도 다른 출입구가 더 있다고 하더라고요.
용 꽈배기
제주에서 무슨 꽈배기냐고 하는데요. 예전에 지인이 이곳에서 꽈배기를 사 왔는데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공항 근처이기도 해서 용 꽈배기도 사갔는데요.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선물용으로 사려고 2박스나 주문했더니
짐이 너무 많아 고생 좀 했답니다.
김포공항으로 출발
모든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주로 향했답니다.
또 오고 싶은 제주여행 다음번에는 다른 지역으로 여행 계획을 잡고 또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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