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카페 인더스트리 해솔제빵소 야외정원이 멋져요.

8월 17일
제부도를 다녀온 후 들렀던 화성에 있는 해솔 제빵소.
해솔제빵소도 워낙 유명한 카페인지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역시 평일이라 그런지 여유가 있었더라고요.
저희는 카페만 둘러보고 빵과 커피를 사서 집에 가는 차 안에서 먹을 생각으로 주문했답니다.

 

카페 인더스트리는 넓은 주차장과 야외정원이 참 잘 가꾸어져 있더라고요.  많이 춥거나 덥지만 않다면 야외에서 자연경관을 보며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1층은 공간 설정을 잘해 놓은 것 같았어요. 공간을 구분하여 미로 찾듯이 찾아가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내부의 색감은 톤 다운된 느낌으로 안정감이 느껴졌는데요. 제 개인적인 취향은 밝은 톤을 좋아해서 조금은 올드한 느낌을 받았어요.(개인적인 취향)

 

 

생각보다 빵 종류가 많지 않았어요. 많이 나간 것 같은데요. 아마 주말 같은 날은 좀 다를 것 같네요.
빵과 커피 가격은 절대 착하진 않았답니다.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가 이런 취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맞을 것 같아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은 있어서 이 부분은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니 또 다른 테이블과 인테리어가 보이네요. 특히 벽면을 차지한 큼직한 식물 그림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이 공간은 마음에 들더라고요.

 

전면 통창으로 되어 있어 햇살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어 좋네요. 야외 정원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그냥 힐링일 것 같죠.  해솔 제빵소를 오신다면 안쪽으로 더 들어오시면 밝은 통창으로 야외를 볼 수 있는 이 공간에서 커피마시기를 추천해 드려요.

 

카페 인더스트리 해솔제빵소 야외 정원

이제부터는 야외 정원을 소개해 드릴게요.
조경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나무가 잔디들이 잘 가꾸어져 있는데요. 전문가의 솜씨가 느껴져요.

 

 

 

이런 조경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지만 나무 분재라고 해야 하나요? 잘 만들어 놓은 것들이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형성된 나무들이 아닌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들인데요.  조경이 잘 조성된 단독주택 정원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갑자기 돌하르방도 보여 사진을 찍었는데요. 사진만 보니 제주도에 온듯한 느낌이네요.

 

카페 인더스트리 해솔 제빵소는 야외정원을 잘 가꾸어 놓은 카페였는데요.  인위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한편으로는 정성 가득한 야외 공간으로 산책하기에도 더없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