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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의 맛집&카페/뷰가 이쁜 카페

제주 카페 공작소 뷰와 인테리어가 이뻐요.

by 스칼렛의 다락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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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제주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친구들과의 여행으로 힐링하는 좋은 시간이었는데요.

여행 첫날 월요일에는 들어간 곳마다 휴무라고 하여 발길을 돌리기도 하였는데요.
늦은 오후 구좌읍 해맞이 해안도로를 달리다 카페가 이뻐 차를 세우고 들어간 곳이 카페 공작소랍니다.


외관부터 노란색과 흰색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데요. 특히 당근 주스의 간판과 손그림 느낌의 벽화가 맘에 들었어요.
차를 타고 지나치다 세울 정도로 눈에 띄는 그런 감성이었는데요.

 

창가 자리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이뻤어요. 앞에 보이는 바다를 보고 있으니 하루 종일 앉아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다 멍 해도 좋겠더라고요.


음료를 주문하니 예쁜 그림엽서도 주셨어요. 색연필로 그린듯한 느낌인데 제가 좋아하는 느낌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색연필 그림을 그리고 싶은 강한 끌림이 있었네요.

 


내부 인테리어의 모습인데요. 이곳 제주 카페 공작소는 바닥과 책상이 옛날 학교 다닐 때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같이 간 친구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하네요.

 

 


저희가 갔던 시간이 오후 6시쯤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좋았지만 문 닫는 시간이 7시라 여유 있는 시간은 아니었어요.
뒷마당 공간으로 야외정원도 있었는데 이곳은 시간도 없었고 어두워 제대로 못 본 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그런 카페 공작소였어요.

 


카페 창가에 앉아 보이는 전경이 참 이쁘네요. 해안가 담에 조성해 놓은 자전거와 화분 의자가 너무 잘 어울리고 이곳이 카페 공작소의 핫풀 장소인 듯 보였어요.

"바다가 참 아름답다 보고 싶다.."

 

 

 

제주 카페 공작소에서는 특히 그림엽서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손그림 느낌의 엽서로 제주의 감성을 담아냈는데요.
특히 1년뒤 엽서라는 이벤트가 있어서 엽서를 쓰고 1년 뒤 내가 지정해준 날에 나에게로 보내는 엽서로 배달해 준다고 해요. 저희도 하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참여를 못했네요.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1년뒤 나에게 보내는 엽서 보내기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아요.

손그림 느낌의 엽서들이 너무 이쁘고 제주의 감성을 듬뿍 담겨 있어 엽서를 안 살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카페 맞은편 해안가 담벼락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카페에 앉아 보이는 자전거와 화분 의자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이곳에서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제주 카페 공작소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 같았어요.

 

구좌읍에 위치한 카페 공작소는 꼭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음료를 들고 해안가를 거닐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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