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칼국수와 바다 전망 카페 파이브어클락

점심 메뉴 : 해물칼국수

이번 제부도 여행을 하면서 가장 먼저 갔던 코스는 칼국수집이었어요.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조개구이 횟집 칼국수가 주를 이루었는데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해물칼국수를 먹었답니다.
전날까지 연휴 다음날이라 그런지 쉬는 식당이 많았는데요. 다행히 영업하는 곳을 찾아 해물칼국수를 먹었답니다.

 

겉에서 봐서 제법 큰 규모의 식당인데요. 저녁이면 이런곳에 앉아 조개구이를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날도 제법 선선하니 바다바람을 맞는 느낌이 좋아 테라스에서 먹었답니다.
이런 바다를 전망을 바라보고 먹는 음식은 어떤 음식을 가져와도 맛없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주차는 식당 뒤쪽에 넓은 공터가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기본 반찬으로 세팅되어 나왔어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식단이랍니다.

 

 

칼국수의 양이 정말 많죠? 무엇보다 해물도 듬뿍 넣어 주셨는데요. 새우와 조개 꽃게등이 큼직 큼직했답니다.
그래서인지 해물 고유의 맛을 느끼면서 또 바닷바람을 느끼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희가 앉은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바로 앞에 주차한 차들이 있었지만 전혀 답답함은 모르겠고 바다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바다전망 카페 파이브어클락

차를 타고 지나가다 제법 깨끗하고 신축된 건물로 이루어진 카페로 들어갔어요.
제부도 카페는 어디서든 바다를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 같아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평균 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저희도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전망을 보며 커피 마시고 싶더라고요.

 

 

벽돌 건물의 외관이 눈에 띄더라고요.
2층에는 테라스에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바다도 잘 보일 것 같죠?

 

 

겉에서와 달리 카페 내부는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이에요. 색감도 옐로 톤으로 통일시킨 듯했어요. 
테이블은 살짝 올드한 느낌이지만 통창으로 바다가 잘 보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1층은 창가 자리에만 테이블을 놓았기 때문에 답답하지 않게 테이블 세팅이 된 것 같아요.

 

 

2층엔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제부도 파이브어클락은 이 테라스 공간이 메인인 것 같아요.
날씨만 좋다면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더 좋겠죠?
투명가릭막으로 보이는 바다도 더 잘 보실 수 있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와 여행온 기분이 나네요.

 

 

제부도 카페 파이브어클락은 2층은 넓은 공간으로 창가자리에는 몇 테이블 되진 않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주말 같은 날은 자리잡기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부도 파이브 어클락을 방문한다면 1층이나 2층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