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해지
미조는 친모를 찾아가 결심을 하는데요. 자식을 버린 사람이 낳아준 정을 말하지 말고 자신과 부모님에게도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해요.
한편 찬영은 점점 통증이 심해지며 혼자 감당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요.
찬영의 방에 들어간 찬영엄마는 찬영의 추모관 분양계약서를 보며 눈물을 삼키는데요... 자식을 먼저 보내야 하는 마음이
어떨지... 정말 겪고 싶지 않은 그런 맘이네요....
찬영이 혼자 영정사진을 찍었던 사실을 주희와 상의를 하며 주희는 셋만의 추억을 남기기로 결심하고 계획을 세우는데요. 식물원 카페에 가서 사진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남기려고 해요.
찬영으로 부터 영정사진을 찍었다는 말을 들은 주희는 함께 추억을 쌓을 방법으로 예쁜 카페에서 사진을 찍고 추억을 만드는데요.
이곳 카페는 저도 가봤던 곳이라 새롭네요. 파주에 있는 오랑주리 카페예요
진석은 찬영에게 혼인신고를 하자고 하지만 찬영은 단호하게 거절하네요. 제발 두 사람이 짧은 시간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미조 식구의 식사초대를 받은 선우는 미조 아버지와 만나 자신의 집안에 대하여 미리 알려주며 사실대로 말하는데요.
미조 아버지는 그런 선우를 이해하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모습을 보이네요.
또한 소원은 다시 피아노를 치기로 마음을 굳히고 시립교향악단 면접을 봤다는 사실을 들은 선우는 뛸 듯이 기뻐하며 미조에게 고마움을 표현해요.
찬영네 부모님 가게는 미조가 설득하여 가게 수리를 하는데요. 친구들이 다 함께 도와주며 함께 해요.
"난 왜 안 불러?"
이때 갑자기 나타난 이태환은 자기는 왜 안불러냐며 서운함을 표현하며 주희와 좋은 관계로 이어질 신호가 보이네요.
점심식사로 짜장면 시켜먹자는 선우 때문에 한바탕 웃기도 했네요.
미조네 집에 초대받은 선우는 좋은 분위기로 미조네 가족과 함께 하네요. 선우를 따뜻하게 받아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이런 기분 좋은 감정을 미조 아버지의 애창곡인 낭만에 대하여 노래를 부르네요.
가게 수리하려는 식당에 모여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자고 하는데요. 주희의 노래에 모두들 할 말을 잃고 말고...
미조는 낭만에 대하여 노래를 부르며 울컥하고 목이 메이며 모두들 숙연한 분위기 속에 11회가 끝나요.
마지막 회까지 1회를 남겨놓고 어떤 결론일지는 모두 다 예상을 할 테지만 그래서 더 가슴이 먹먹해지는 건 무엇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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