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사내 맞선이에요.
드라마는 지난주부터 시작했지만 저는 이번 주부터 보다가 어 이 드라마 재미있네?
하며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가볍지만 재미도 있는데 사실 뻔한 결말과 스토리라는 건 예상하지만 알면서도 빠져들게 되는 게
드라마인 것 같아요.
여주인공의 캐릭터가 살짝 오버스럽긴 하지만 그 상황마저도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더라고요.
남자들은 아마 이해 못 할 것 같지만요..ㅎㅎ
그럼 사내 맞선 드라마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볼게요.
카카오 웹툰의 원작 사내 맞선을 드라마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웹툰도 상당히 인기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로 나온다고 했을 때 기대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주인공으로는 김세정과 안효섭 김민규 설인아가 출연을 하는데요.
저는 김세정 배우가 아이돌로서가 아닌 배우로 점점 안정화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출연하는 드라마가 거듭할 될수록 배우로서의 느낌이 강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강태무 역의 안효섭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뒤 할아버지 회사인 GO푸드 직원으로 입사한 후 음식에 대한 관련 자격증을 모두 땄다.
세계 각지의 음식을 먹고 분석하며 음식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연구할 정도로 애정이 많다.
그 결과로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이 히트를 치며 어마어마한 성과를 거둔 후 GO푸드 사장 자리에 앉는다.
하지만 할 일도 많은 태무에게 조부는 자꾸 맞선을 보라고 하며 가정을 일구도록 재촉을 하는데..
억지로 맞선을 보러 나간 태무는 그 맞선 자리에서 신하리(강세정)를 만난다....
신하리역의 김세정
GO푸드 레토르트 식품 개발 1팀 대리다.
고등학교 시절 연극무대를 하며 무대에 대한 꿈이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평범함을 깨닫고 꿈을 접으며 택한
요리를 대학에서 전공하며 방향을 바꾼다.
대학에서 만난 민우를 만나 짝사랑을 하지만 어디까지나 마음속으로만 간직한다.
우연한 계기로 옆 가게 사장과 시비가 붙어 합의금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에서 재벌딸 친구를 대신하여
맞선 자리에 나가면 알바비를 주겠다는 부탁으로 합의금을 마련하고 그렇게 빚탕감을 위해 맞선자리에 나간다.
하지만 맞선자리에 나간 상대가 바로 GO푸드 새로운 사장이며 자신의 회사 대표라니..
차성훈 역의 김민규
GO푸드 강태무 사장의 비서
GO푸드 그룹이 후원하는 보육원 출신이지만 뛰어난 학업성적과 바른 성품으로 깡다구 회장의 눈에 띄어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한다. 늘 어렵기만 했던 태무와는 우연한 기회에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들로부터
지켜준 태무의 모습을 보고 태무를 친형처럼 믿고 따르게 된다.
강한 사람처럼 보이는 태무가 사실은 여린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며 그래서 다른 회사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지만 태무에 곁에 남기로 한다.
하지만 성훈의 완벽할 것 같은 이면에는 반전 매력도 있는데 회사에서의 완벽할 것 같은 모습과 반대로 사생활에서는
음식, 청소, 세탁 등 잘하는 것이 전혀 없다. 그래서 태무의 집에서 성훈이 청소와 정리정돈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한다. 이런 그에게 영서가 나타나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순탄치 않은걸 예감하는데...
진영 서역의 설인아
마린 기획 마케팅 팀장
하리와 둘도 없는 친구이지만 마린 그룹 진 회장의 외동딸이다. 화려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지만
끌리는 남자를 만나진 못했다. 조건에 맞춰 결혼하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우연히 차성훈을 만나 한눈에 반하게 되는데..
상위 1프로만 다닌다는 명문학교에서 사고를 치는 바람에 일반 학교로 전학을 간다.
그곳에서 하리를 만나 절친이 된다.
아버지를 미워하지만 또한 아버지를 닮은 성격으로 열정과 끈기가 있다.
지분 많은 계열사 입사를 거부하고 영향력이 덜 미치는 마린 뷰티에 입사한다. 하지만 마린 뷰티는
사촌 유정의 텃세 때문에 회사 생활이 순탄치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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