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잘 보고 계시나요?
3월 5일 토요일 방영된 신사와 아가씨 리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드라마 내용은 고구마 100개는 먹은 듯한 기분이라 답답하기만 하더라고요.
조사라의 사기 임신으로 여러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중 영국의 태도는
참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하기만 하더라고요.
주변에서도 서서히 영국의 아이를 가진것인지에 대한 의심을 품기 시작하였지만 정작 영국은
자신의 아이라는 것에 확고한 믿음을 갖고 우유 부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무래도 조실장님이 거짓말하는 것 같아요. 조 실장님 아이 회장님 아이 아닌 것 같아요"
박단단은 22살의 영국은 자신을 좋아했다는 말과 절대 그럴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지만 영국은
더는 들으려고 하지 않고 있네요.
"대체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세상 어떤 여자가 뱃속의 자기 아이를 두고 거짓말을 해요."
"박선생은 지금 나보고 내 아이를 부정하라는 거예요? 내가 그런 사람이길 바라는 거예요?"
영국은 단단의 말을 믿지 못하고 오히려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한 번쯤 의심해볼 수도 있는 상황인데
단호한 영국이 참 답답해지네요.
더군다나 분리불안이 생긴 세종때문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잠도 못자고 밥도 잘 먹지 못하는 세종에게 억지로 밥 먹기를 강요하는 조사라는 급기야 아이들이 반발하며
집을 나가 박단단의 집으로 향하게 만들었어요.
마지막에는 순간의 기억이 떠오른 영국은 조사라와 키스를 하려는 찰나에 자신이 밀어냈다는 것을 기억하는데요.
조사라를 만난 영국은 그때의 일을 물어보았어요.
" 내가 조 실장한테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요"
라고 물어보며 그날 기억을 못 하는 것을 언급하는데요.
"저한테 갑자기 별장 가자고 하시더니 요리도 직접 다 해주시고 와인도 마시고 장미꽃 100송이와 프러포즈 반지도 끼워주고 그날 첫 키스도 했어요"
"아마 그날 우리 아이가 생긴 것 같아요"
조 실장은 그날 있었던 일을 거짓말하는데요.
하지만....
"조 실장 왜 거짓말해요?
라고 말하는 영국은 그날의 기억이 떠올랐음을 말하며 끝이 났답니다.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떤 식으로 조사라가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할지...
어쨌든 사기 임신 사실을 더 질질 끌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였어요.
또한 사이다 발언으로 보는 우리에게 시원함을 안겨준 캐릭터도 있었죠.
바로 김실장이에요.
"선대 회장님 모실 때부터 저는 절대 제 의견을 말하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한 마디 하겠다.
조 사라 씨가 들어오고 집이 개판이다. 현명한 조치를 취해 달라"
라고 사이다 발언을 하였어요.
저뿐만 아니라 보는 시청자분들 모두 시원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신사와 아가씨 리뷰 끝.
'스칼렛의 덕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렉스 소년심판 2화 리뷰 (0) | 2022.03.08 |
---|---|
한소희 배우 (0) | 2022.03.07 |
드라마 엉클 이런 드라마 강력추천해요 (0) | 2021.12.22 |
구해줘 숙소 전주/경주 편 (0) | 2021.10.01 |
오징어게임 정호연 주목받다 (2) | 2021.09.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