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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의 맛집&카페/테마가 있는 맛집

을왕리 바다뷰 횟집

by 스칼렛의 다락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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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바다를 보고 싶은 마음에 을왕리 쪽으로 향하였어요.
사실 을왕리를 가본적은 13년 전에 가보고 이번이 처음인데요.

그동안 주변환경도 많이 변화가 되어 깜짝 놀라기도 하였어요.
예전에 비해 깔끔해지고 단정해진 느낌이 오래전 와봤던 기억은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저희 가족은 회를 찾아서 먹을 정도로 즐기진 않지만 바다를 보며 먹는 기분을 느껴 보려고 통창으로 이루어진 식당으로 향하였답니다.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인지 흐린하늘이 왠지 운치 있어 보이네요.
이런 날은 회가 아닌 이쁜 카페가 더 어울릴 날씨지만 가족끼리는 식당에서 식사가 최고죠.


저희 가족이 들어간 횟집 건물이에요.
멀리서 보았을 때는 카페 건물인 줄 알았는데 조개구이와 회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더라고요.


사방이 통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어디서든 바다전망을 바라볼 수 있어 좋았어요.
위의 사진은 1층인데요. 1층에서는 테라스로 나가 먹을 수도 있는데 추운 날씨를 제외하면 야외로 나가 먹어도
운치 있고 좋을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이 자리 잡은 2층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에요.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2층에서 본 야외테이블도 한눈에 보이네요. 다음에는 야외에서 먹으면 좋겠다며... 다음에 또 오자고 하네요.
아들들은 조개구이가 싫다고 하여 세트메뉴로 특대로 시켰어요.


기본 반찬들인데요. 특별한 점은 없는 것 같아요.
기본 반찬과 회도 이렇게 세팅되어 나왔는데 회는 쫄깃하고 신선해서 좋았어요.


조개찜은 양이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다양한 조개 종류들이 정말 푸짐하게 나왔는데 특대는 저희 네 가족한테는 무리였던 것 같아요. 조개찜을 먹으면서 이건 무슨 조개인지 맞춰 보는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조개껍질 버리는 통에 몇 개 안 넣은듯한데 벌써 꽉 찼네요.


마지막은 매운탕으로 마무리하려는데 매운탕 맛은 정말 저의 가족 입맛에는 안 맞았어요.
한 숟가락씩 먹고는 그만 먹겠다고..ㅠ
사실 특대를 시켰기 때문에 많이 남겼는데 남긴 조개찜은 포장해달라고 하니 포장용기에 잘 담아 주셨답니다.
집에 가서 남은 조개찜으로 칼국수를 끓여 먹기로 하였어요.



흐른 날씨 사이로 잠시나마 해가 쨍하고 비추는가 싶더니 다시 쏙 들어갔네요.
바다로 나와 잠시 겨울바다를 만끽하였는데 역시 바다는 겨울바다가 좋은 것 같아요.
사람도 얼마 없고 스산한 느낌의 바다를 보고 있으니 좋더라고요.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본 비행기 모습인데요. 오른편에 인천공항이 있어 비행기 이착륙도 볼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보면 비행기가 눈앞에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더 크고 실감 났답니다.

코로나로 해외 가는 건 포기했지만 잠시나마 공항과 비행기를 멀리서나마 보니 빨리 코로나가 안정되어 여행도 다니고 싶네요.

연휴 동안 아니면 휴일에 가까운 을왕리 쪽을 바람도 쏘일 겸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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