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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의 맛집&카페

신도림 냅다청양집

by 스칼렛의 다락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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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네명의 친구들이 모여 생일축하를 해주러 모였어요.

코로나 때문에 일찌감치 만나 사람 없는 곳을 찾아 보다가 신도림 청양집으로 선택했어요.

위치는 신도림 디큐브시티 앞에 위치한 (신도림역 1번출구)

 

5시쯤 만났는데 오픈시간이 5시라 오픈과 동시에 우리도 들어갔네요.

역시 사람은 우리 뿐......

하지만 7시가 넘어가면 줄서야 들어갈 수 있는 집이랍니다.

깔끔한 인테리어도 감성적이었답니다.

 

그 전에 몇번 가본 곳이었지만 이름이 정확한 이름이 냅다 청양집 이었네요..ㅎㅎㅎ

 

같이간 친구들이 처음 가본 곳이라 제가 열심히 추천해서 갔답니다.

 

네명이서 냉삼 4인분 시키면 기본 반찬이 동그란 쟁반이 꽉 채워져서 나온 답니다.  여러가지 소스종류도 많고 

또 소세지부침도 서비스로 나오고.....추억의 맛인데  너무 맛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냉삼4인분

영구기찌게

근시기비쫄

 

무엇보다도 가격면에서 정말 착해요...

영구기찌개는 5,900원

근시기 비쫄은 3,900

이 정도는 정말 착한 가격이죠...양도 충분히 많답니다.

 

제가 선택한 추천 메뉴를 친구들도 모두 좋아하였습니다..다음에 또 생각난다고 하네요.

 

 

냉삼을 시키면 기본 음식들을 저렇게 쟁반에 세팅해 주신답니다.  사진이 짤려 모두 나오진 않았지만 사이드로

소스종류와 야채.  소스종류가 일반 고기집보다 다양하게 취향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예전에는 어리굴젓이 나왔는데 오늘은 낙지젓갈이 나왔네요.

가운데 세팅된 소시지전은 모두 기억하시죠?

추억의 소시지전 진짜 맛있어요...전 이집에서 소시지전을 먹고 나서 집에갈 때 슈퍼에서 한개 사서 또 부쳐먹었답니다.

그런데 사진을 잘 보면 사진이 거꾸로 보여서 그렇지 소시지전의 케찹이 얼굴모양을 표현하였더라구요...ㅎㅎㅎ

 

영구기찌게...원래는 밥과 따로 나오는 건데 저는 밥을 찌게에 말아서 먹는답니다.

.사진 비쥬얼이 좀 그런가요? ㅎㅎㅎ

저의 최애 영구기찌게 때문에 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청국장+ 된장을 섞어 만든 듯한 찌게인데 청국장을 좋아하지 않은 분들도 냄새도 전혀 없고

칼칼하고 진한 맛이 나서 꼭 먹어보길 추천합니다.

우린 밥공기도 한개 시켜 말아서 떠 먹는 답니다..

 

근시기 비쫄도 매콤 달콤 정말 맛있어요. 쫄면 좋아하시는 분들도 반할 맛이랍니다.

사진이 부족한 아쉬움이 있지만...

근시기비쫄-비빔쫄면

콩나물 상추 오이 계란 쫄면 

이 구성이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진짜 최고 입니다.

 

메인 메뉴인 냉삼

김치를 기름 빠지는 입구에 올려 놓으라고.... 먹는 방법도 친절히 알려주시네요.

냉동삼겹이라 상태가 안좋은 집들도 많은데 이 집은 괜찮았습니다.

 

신도림 냅다 청양집 꼭 추천해 드리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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