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천 여행을 조용히 편안히 즐기면서 또 바다를 바라보며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것 같아요.
좋은 여행의 즐거움은 그 여운이 오래 남는 것 같아 다시 또 가고 싶어지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코로나만 아니면 주말 마다 놀러가고 싶기도 하고 또 해외로 몇번을 다녀왔을 시간들이 너무나 아깝고
안타깝기만한 현실인데 내년엔 좀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갖고 올 한해도 활기차게 살아가야 겠죠.
대천 머드린 호텔에 투숙하며 가장 좋았던 것은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오래된 호텔의 느낌과 올드한 느낌이 있지만 룸에 들어갔을 때 바로 보이는 바다전망이 아직도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네요.
조식 가격 13,000원 가성비 굿
호텔에서의 좋았던 점 또 한가지는 조식이에요.
착한 가격으로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요 사실 조식으로 먹는건 한정되 있어서 어느 호텔을 가던지
조식에는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에요.
우리는 7시쯤 내려갔는데요 왜냐하면 창가자리를 차지하려는 마음에 서둘러 내려갔는데...
우리가 1등이더라고요. ㅎㅎ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라도 깜짝 놀랐어요.
아직 오픈 전인지 물어보았더니 친절하게 식사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럴줄 알았으면 조금 더 여유를 갖고 내려올 껄 그랬네요.
머드린호텔은 웨딩홀도 같이 운영을 해서 피로연장으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공간이 꽤 넓었던 것 같아요.
볶음종류의 메뉴가 있었는데 볶음밥 종류가 한가지뿐이라
아쉽더라고요.
한대는 점검중이라 사용 못하고 나머지 한대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커피맛은 그닥 ㅠㅠ
저희가 앉은 창가자리.
음식의 종류는 많진 않았지만 조식으로는 괜찮았어요.
빵과 샐러드위주로 먹었고 또 화장실을 못가 요플레와 씨리얼을 찾아 먹었더니...바로...ㅋ
한가지 커피 맛은 별로 였던것 같아 아쉬웠답니다.
1층 카페
호텔 로비에 있는 카페에요.
레드컨셉인듯 한데 카페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체크아웃 하고 나와 커피마시고 싶어 들어갔는데 손님은 우리뿐이 없네요.
인테리어도 올드한 느낌이라 주변의 이쁜카페들이 찾아보면 많아서....글쎄요.
2일째 되는 날 체크아웃하고 기차역으로 향하기전 마지막 커피를 마시며 아쉬움을 달랬답니다.
1박2일동안 대천여행으로 힐링되고 조용한 여행을 느껴 보며 나름대로의 또다른 여행의 기분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https://scrlet.tistory.co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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