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며 가다 못보던 음식점이 생겼더라고요.
그냥 지나칠 수 없던 우린 호기심반 배고픔반 급 결정하여
들어가 보았어요.
입구에는 오픈하지 얼마 안된듯한 분위기였는데요
개업축하 인사말이 적힌 화분들이 쭉 나열 되어 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손님이 없어 혹시 오픈전인지 물어보니 오픈했다고 반갑게 맞이해 주었어요.
5시쯤 들어갔으니 손님이 없을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QR체크도 한후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메뉴판인데 종류는 간단해요..
우리는 곱창을 못 먹는 일행이 있어 닭도리탕 2-3인분 하고 사리로 당면을 추가해서 시켰는데 매운맛은 기본으로 했어요.
메뉴가 단촐해 오히려 선택하느라 시간 보내지 않아 좋았고요..또 단일 메뉴라 전문성도 있을것 같은 예감도 있고요.
내부 인테리어는 아주 심플하고 깔끔했어요
벽면에 심플한 액자 하나로 포인트를 주면 더 좋을것 같았는데 너무 심플한게 조금은 아쉽더라고요.
메인메뉴를 기다리니 기본반찬을 세팅해 주셨는데 반찬이 맛있었어요..
특히 가운데 백김치가 아삭하고 달콤하고 시원했고요.
닭도리탕을 시키면 기본으로 나오는 계란밥인데 닭도리탕국물과 비벼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사진을 미쳐 찍지 못했는데 기본제공에 넙적당면도 있는데 그걸 못보고 또 추가로 시켰네요 ㅠㅠ
결론은 추가로 시키길 잘했어요.. 넙적당면을 좋아하는데 닭보다 더 맛있네요..ㅋ
기본제공으로 메뉴판에도 나오는데 저처럼 술렁 술렁 보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적어 볼게요..
계란밥 넙적당면 치즈떡 메추리알
주문하실때 꼭 참고하세요.
이번 서비스인데요..sns에 해시태그 하고 올리시면 야끼만두or 음료1병 무료로 준다해서 얼렁 인스타에 올리고 보여주었네요.
드뎌 메인메뉴가 나왔어요
끓여서 주시기 때문에 당면은 좀 천천히 익힌다음 먹고 닭을 먼저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매운맛은 기본으로 했더니 저는 딱 좋았는데 매운거 잘 못먹는 일행중 한분은 매웠다고 하네요.
여자 넷이 닭도리탕 2-3인분과 사리 추가 계란밥까지 먹으니 너무나 배부르게 잘 먹었답니다.
다음번에도 또 자주 갈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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