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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의 일상

베란다 텃밭 식물 키우기

by 스칼렛의 다락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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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이사온 아파트 베란다가 햇빛이 잘 들어 식물 키우기가 정말 좋은것 같아요. 원래 식물키우기에 소질이 없어 잠깐 보는것만 좋아하지 그동안 키웠다가 보낸 식물만 여럿 인것 같아요.

올초봄쯤 부터 고추 상추 깻잎 토마토 가지등의 모종을 심었는데 상추 깻잎은 꽤 따서 먹기도 하였답니다.
매일 아침 물 주기를 하며 부지런을 떨던 남푠님 덕분에요.

작은 고추 모종이 이렇게나 훌쩍 자랐어요..
꽃도 풍성하게 피었는데 고 고추도 열릴거라고 기대하였지만 소식이 없어요..ㅠㅠ

고추꽃도 피었는데 고추는 열리지 않아요...
뭐가 잘 못된건지..ㅠㅠ
미세하는 아주작은 열매만 몇개 보이는데 더 기다려봐야 겠어요.
남표님이 자기 사무실 바깥 베란다에서 키워 본다고 조만간 가져간다고 해요.
아무래도 아파트 베란다 보다는 실외에서 키우는 환경이 좋겠죠.


방울토마토모종 인줄 알고 심었는데 아니었나봐요. ㅎ
토마토 크기가 주먹만해요.
토마토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 곧 따 먹어야 할듯 하죠.
아쉽게도 한개뿐이 열리지 않았네요.

올리브나무

올리브열매가 보이죠..
정말 많이 많이 열렸어요.

올리브나무


전부터 과실수를 키워 보자고 몇번 말했더니 지인을 통해서 올리브나무를 구입했네요.
크기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 화분 길이 포함 2미터는 되는것 같아요.
작은 묘목은 실패할 확률이 높아 어느정도 자란것을 구입했는데 4~5년정도 키운거라고 하네요.
올리브 열매도 탐스럽게 많이 열렸어요. 보랏빛이 들때까지 기다리면 되겠죠.

물주기는 겉흙이 마르기 전에 주면 된다고 하는데 2~3일에 한번씩 주면 될것 같아요.
이번에 올리브나무는 오랫동안 우리랑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보랏빚  열매가 맺길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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