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너무 좋네요

요즘 범죄도시2와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를 통해 핫한 배우가 있죠?

손석구 배우에요.

제가 손석구라는 배우를 좋아했던 작품은 멜로가 체질이야 라는 드라마에서였어요.

어? 저 배우 참 매력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비중 있는 역할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본인의 캐릭터를 잘 살려 매력 있게 보여주었는데요. 그래서 손석구 배우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정 생존자에서의 손석구 캐릭터가 보여주는 힘도 참 좋았고요.

자기만의 매력으로 역할을 소화하는 능력이 참 탁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번에 정점을 찍은 나의 해방일지에서의 구씨 손석구.

이젠 구씨라는 이름이 친근한 것 같죠?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며 술에 취한 모습을 어쩜 그렇게 잘 표현하는지...구씨가 손석구 같고 손석구가 구씨같아요.

다크한 느낌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센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 그런 느낌인데요.

 

 

 멜로가 체질

멜로가 체질이야에서의 손석구는 예측불가의 캐릭터로 촬영장에서 막말하는 안하무인 CF 감독이었다가 보육원에 기부를 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캐릭터로 양면성을 가진 역할인데요. 손석구가 보여주는 역할이 장난기 어린 모습에서 그 안에 있는 깊음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멜로가 체질이야에서 보여주는 손석구에 반해 쭉 관심 있어했는데 저의 인생 드라마 멜로가 체질이야 도 재밌었지만 

손석구가 나와 더 좋았했던 드라마였어요.

 

범죄도시2를 보며 이번 손석구 열풍에 천만 관객이라는 경사에 경사가 겹쳤는데요.

자신만의 역량을 꾸준히 키우면서 갑자기 뜬 배우가 아닌 쌓였던 내공이 이번에 터진 것 같아요.

당분간은 손석구 배우에게 빠져 살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