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어린이집은 행사가 많아 일년중
바쁜달 중의 하나에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생일잔치가 있는
달이라고 하면
한달을 거의 행사에 집중하며 보내는 시간이 많은것 같아요..
5월 초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으니
4월 중순부터 말까지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진행된다고 할 수 있어요.
스칼렛이 있는 어린이집에서도 행사를 크게 하는 편은 아니고 또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를 크게 할 수도 없지만 기본적인 준비사항들이 있어 4월말일 부터 계획하였던
것을 자료 찾고 준비물을 챙겨 행사준비를 시작하였어요.
어버이날 행사는 만들기 위주로 진행이 되는데
올해는 카네이션 바구니로
선택하여 만들어 보았어요.
매번 색다른 자료를 찾아 보고 또 찾아보지만
비슷 비슷한 패턴들이라
결국엔 제일 처음으로 보았던 카네이션 바구니로 결정하였어요.
주 재료는 펠트로 만들거랍니다.
여러가지 색상의 펠트지와 종이컵 도일리페이퍼 색종이
그리고 꾸미기재료등만 있으면 된답니다.
8절 사이즈의 펠트지를 10센티로 잘로 반으로 접어 주었어요.
반으로 접어준 펠트지를 사진처럼 칼로 1센티 정도 끝부분을 남겨두고 잘라주었답니다.
카네이션한개당 사진처럼 2개의 재단된 펠트가 필요합니다.
저는 빨강과 분홍을 선택하였는데요..
다른 카네이션 바구니는 분홍과 노랑 또는 빨강과 노랑등
여러가지 색깔의 섞어 만들어 보려고 해요.
끝부분은 스템플러로 찝어 고정 시켜 주고 가위질을 했던 빨강과 분홍 펠트를 겹쳐줍니다.
위의 사진처럼 돌돌 말아가며 글루건으로 밑둥만 고정시켜주면 빨갛고 분홍 분홍한
카네이션 꽃이 나온답니다.
저는 두장의 펠트지를 겹쳐서 한꺼번에 돌돌 말아주었지만 빨강색만 먼저 돌돌 말아준 후
곁은 분홍색 펠트로 겹쳐 말아주어도 다른 느낌의 카네이션이 나오기도 합니다.
고정시켰던 밑둥의 스템플러가 보이죠?ㅎㅎㅎ
꽃잎은 3장만 붙여 주었어요..
노랑과 초록 연두색
더 많은 꽃잎을 붙여 주어도 이쁜것 같은데
저는 3장만 붙이는게 깔끔한 것 같아요.
바구니가 될 종이컵입니다.
종이컵 안에 스펀지를 잘라 넣었는데요..
스펀지를 잘라 넣은 이유는 케네이션을 넣었을 때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에요
종이컵의 윗부분이 꽃보다 넓어 카네이션이 종이컵 안으로 쏙 들어가더라고요..
저처럼 스펀지가 없으면 신문지나 종이등을 구겨 넣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안보임)
도일러 페이퍼보다 조금 크게 색종이를 원형으로
재단하여 도일리페이퍼와
겹쳐 붙여 주었어요..
도일리 페이피위에 영아 얼굴사진만 따서 붙여 준 후 코팅해 주세요.
저는 빨대를 이용하여 바구니 안에 꽂아 준 후 완성 하였답니다.
종이컵에 다양한 꾸미기 스티커를 붙여 영아의 손길이 닿은 카네이션 바구니를
꾸며주셔도 되고요.
저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문구가 적인 종이를 붙여 심심해 보이는
종이컵 앞면에 붙여 주었습니다.
영아반의 경우는 아이들이 만들기가 어려움이 있어
대부분 교사의 손길이 많이 닿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가정에서 아이들이 가져오는 카네이션꽃바구니를 받는다는 기쁨이
더 크고 조금이나마 우리 아이의 손길이 들어간 꼼지락거리는 정성의 카네이션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단한 카네이션바구니
예쁘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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