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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의 일상57

어린이집교사 코로나백신접종 예정대로라면 6월에 코로나백신접종 1차를 마치고 가을쯤 2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을 때이지만 2학교 전면등교를 계획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직원 초등1.2학년 교사등 7월로 미루어졌던 코로나 백신접종일정이 화이자로 변경되면서 드디어 접종 일자가 나왔네요. 처음 아스트라제네카를 맞는다고 계획을 발표했을 때도 많은 고민을 하며 겁도 나고 걱정도 많았지만 그래도 맞겠다고 결심을 하며 마음의 준비를 하였는데 접종이 미뤄진다고 하여 김빠지는 느낌은 있었는데요... 드뎌 백신접종 일정이 나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접종을 한다고 하여 마스크를 벗거나 코로나로 부터 당장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직업 특성상 접종을 하는게 저와 함께 하는 맡겨진 우리 영아들에게도 좋을 것 같겠죠. 작년초만 해도 이렇게 오랫.. 2021. 7. 4.
눈꽃빙수 포스터제작 지인의 요청으로 빙수 포스터를 제작해 보았어요. 카페하는 친구 부탁으로 종종 글씨나 색연필그림, 오일파스텔로 음료등을 그려주기도 하였는데요. 이번에는 더운 여름 빙수의 계절이 왔으니 올 여름도 빙수 판매를 위해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하네요. 포스터 디자인은 처음이라 여러가지 포스터를 서치하며 어떻게 만들어 볼까 고민했는데요. 간단하고 단순하게 이미지가 눈에 띄게 만들어 주는게 제일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제가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목적이 아니라 지인에게 줄 선물 비슷한 거라 사실 부담도 없어 흔쾌히 해보겠다고 하였는데... 몇가지 만든 시안을 보여주고 최종 선택한 빙수 포스터랍니다. 시원한 하늘색 배경으로 깔끔하게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팥빙수가 돋보일 수 있도록 배경색은 파스텔톤으로 정해 만들어 보았어요. 녹.. 2021. 6. 30.
베란다 텃밭 식물 키우기 몇년전 이사온 아파트 베란다가 햇빛이 잘 들어 식물 키우기가 정말 좋은것 같아요. 원래 식물키우기에 소질이 없어 잠깐 보는것만 좋아하지 그동안 키웠다가 보낸 식물만 여럿 인것 같아요. 올초봄쯤 부터 고추 상추 깻잎 토마토 가지등의 모종을 심었는데 상추 깻잎은 꽤 따서 먹기도 하였답니다. 매일 아침 물 주기를 하며 부지런을 떨던 남푠님 덕분에요. 작은 고추 모종이 이렇게나 훌쩍 자랐어요.. 꽃도 풍성하게 피었는데 고 고추도 열릴거라고 기대하였지만 소식이 없어요..ㅠㅠ 고추꽃도 피었는데 고추는 열리지 않아요... 뭐가 잘 못된건지..ㅠㅠ 미세하는 아주작은 열매만 몇개 보이는데 더 기다려봐야 겠어요. 남표님이 자기 사무실 바깥 베란다에서 키워 본다고 조만간 가져간다고 해요. 아무래도 아파트 베란다 보다는 실외.. 2021. 6. 24.
구로선별검사소 이번이 마지막 검사일것 같아요 코로나 선제검사요^^ 오늘 구청에서 이번주까지 검사하란 연락이 와서 오늘 구로역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했네요. 위치는 구로역광장에 있고요. 이번이 4번째인것 같은데 정말 적응안되게 별루에요ㅠ 시간대와 날짜 자세히 나와있어요..토요일은 오전만 하고 일요일은 휴무래요. 아마 구로보건소는 일요일 오전까지는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접수대로 가니 이름과 주민번호 전화번호를 적으면 손소독을 하고 비닐장갑을 주네요. 노란 대기선에 맞춰 서 있음 되요 내 앞에 3분정도 있었던것 같아요. 3시30분쯤에 갔는데 사람들이 몇몇 대기줄에 보이네요. 같이간 샘 인증샷 찍었는데..지켜주었어요 ㅎㅎ 접수하고 안내해준 노란줄에 맞춰 줄서있으면 제 이름을 부르고 안내해준 창고 앞에 서서 입을 벌리고 콧속에..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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