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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이 좋아하는 것들

지금 내가 좋아하는 것들..

by 스칼렛의 다락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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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칼렛이에요.

오늘은 요즘 제가 집중하고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살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하여 생각하고 선택하고 누리며 살아왔었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 이것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고 살아보진 않았던 것 같아요.

 

어릴 적 나는 특별히 좋아하거나 잘하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과목도 없었고 당연히 잘하는 과목도 없었겠죠. 그저 눈에 띄지 않은 평범한 그런 아이였어요.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아쉬워요. 학창 시절을 마음껏 누려보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열심히 공부를 잘했던 것도 아니고...

 

 

그런데 생각하고 생각해 보니 좋아했던 것은 있었던 것 같아요. 소설책은 좋아해 그 당시에는 책 대여점이라는 곳이 있어서 비디오대여처럼 책을 대여해주는 곳에서 자주 대여해 읽었던 기억이 나요.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에 직장에 더이상 책 읽기에 에너지를 쏟을 마음의 시간의 여유가 없어 어느 순간부터 놓게 되었더라고요. 과거의 내가 책을 좋아했다면 현재의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어요.

 

 

그림 그리기


미술 전공자도 아니고 학원을 다니거나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본 적도 없는 제가 좋아하는 것... 그림 그리기네요.  우연히 색연필 그림의 매력에 빠져 인강을 보고 따라 그리기 시작하면서 몇 년 전부터 저의 취미생활이 되었어요. 그림 그리기 시작하면서 그 시간 동안 집중하며 제 마음의 평안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즐겁기 시작하였는데 삶의 질이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림을 잘 그리진 못해도 주변 지인들에게 그림을 그려주면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간직하고 앞으로의 계획은 여행지에서의 그림을 그리고 나만의 일상을 기록하고 싶은 아직은 먼 미래에 대한 꿈을 간직하고 있어요.

 

 

커피


저의 최애는 커피예요. 그중에서 바닐라라테를 아주 아주 좋아한답니다. 일주일에 3잔 4잔은 꾸준히 마시고 있는데요. 바닐라향의 달콤함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투명 유리잔에 담긴 바닐라 라떼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느낌이 솟오나고 있어요. 또 믹스 커피도 좋아한답니다. 1일 1 믹스 한잔이 주는 행복감은 말할 수 없죠.ㅎ

 

나의 파파


저의 종교는 기독교예요. 믿음이 저의 삶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둥이 되어주고 방향을 제시하여 주며 문제 앞에서 당당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나의 파파. 사실 파파는 영화 오두막에서 주인공이 파파로 칭하는 말인데 파파라는 단어가 주는 친근함이 좋아서 저도 파파라고 말해보았어요. 

 

드라마


저는 tv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특히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모든 드라마의 내용에 관심을 갖고 있고 안보는 드라마라고 하더라고 대충 내용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드라마 같은 경우는 몇 년 지난 드라마라도 다시 보기로 정주행 하며 2번 3번이라도 보기도 한답니다.  최근 다시 본 드라마는 질투의 화신, 괜찮아 사랑이야, 쇼핑왕 루이가 있네요.

드라마는 다 가짜인데 뭐가 재밌냐고 제가 드라마에 빠져 있을 때마다 남편님이 그러네요.

그럼 영화는, 소설책은, 이라고 반문하죠.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그 스토리에 집중하고 재밌게 보면 되는 거죠. 

 

오늘은 요즘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이외에도 소소하게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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