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긴급 보육가정 선제검사

긴급보육?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되고 보건복지부가 어린이집에 12일부터 어린이집 휴원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휴원조치를 하지만 긴급보육으로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긴급보육이라는 말이 명확한 신청 기준이 없어 해석하기 나름이고 맞벌이 부부의 경우 긴급보육을 할 수
밖에 없지만  여러가지 사유로
긴급보육으로 등원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긴급보육에 포함되지 않는 아동들이 등원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에서 종합한 자료를 보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가운데 가족간 감염이 절반 가량으로
높았다고 합니다. 가족간 감염 비율이 급정한 것입니다.

교직원들은 선제검사와 백신접종은 물론 사적 모임도 금지하는데 비해 학부모님들은 통제 밖에 있어
가족 간 감염 비중이 높아진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각 어린이집을 통해 학부모님들에게 '서울시 [가구당1인 선제검사]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는 안내문을 보냈습니다.

- 내용 -

코로나 19로부터 어린이집의 감염예방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부모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최근 델타바이러스 확산 등 사회 전반적인 확진과 증가와 함께 어린이집에서의 감염사례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어린이집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1.4월부터 보육교직원을 백신
우선접종대상자로 선정하여 접종을 지속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특히 최근 확진자의 48%를 차지하는 가족 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가구당 1인 검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드립니다.

특히 긴급보육을 이용하시는 부모님 중 한 분이나 동거하는 가족 중 한 분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오는 7월 25일까지 검사를 받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자발적인 선제검사야 말로 내 가족의 안전과 소중한 우리 영유아르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4단계로 격상되면서 여러가지로 다함께 힘든 상황을 우리 모두 겪고 있습니다.
서로 협조하면서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