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 동네에도 할리스커피가 생겼어요.
2층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밖에서 봤을때 매장도
꽤 커보이는것 같답니다.
할리스커피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는데
우리동네 할리스커피는 맛있더라고요..
프랜차이즈인데 매장마다 다른 원두를 쓰진 않을것
같은데...커피 내리는 손맛이 달라서 일까요?
연하게 먹는타입이라 뜨거운물을 리필해 믹스해서
먹긴 하지만...
커피맛 괜찮았어요.
커피 매장이 보이죠?
매장 바로 옆에는 작은 휴식 공간도 있어 날이 좋은날은
테이크아웃 해서 마셔도 좋을듯 해요.
빨강색 철문이 인상적인데요.
시선을 확 끄는 색감이 맘에 들어요.
이 공간이 진짜 맘에 들어요.
자유롭게 종이컵이나 빨대 스틱 냅킨 생수등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느낌이에요.
특히나 저는 종이컵을 잘 사용하는데
다른 매장에서는 종이컵 자체도 없고 또 눈치도
살짝 보이기도 했었죠..
오늘 저는 곰표 베이커리 세트를 먹어보려고요.
원래는 곰표 크로플세트를 주문 하려 했지만 품절로
곰표 케이크세트로 주문했어요.
곰표 케이크 세트 9.500원
비닐라 딜라이트 5.800원
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통창이 바로 보이는데요.
전면을 통창으로 만들어 답답함이 전혀 없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곳에 앉아 전동벨을 만지며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고
있어요.
드뎌 우리가 주문한 곰표 케이크세트와 바닐라라떼가
나왔네요.
먼저 시선을 끈것은 곰표케이크...
크기가 정말 정말 앙증맞게 작았어요. ㅎㅎ
조각 케이크 정도의 사이즈?
스폰지빵에 크림치즈를 얹은 맛은 익히 아는 익숙한 맛으로 크림치즈가 부드럽고 좋네요.
나의 최애 바닐라딜라이트는 너무 달아
기존의 바닐라 라떼보다 더 단듯하고 우유가 많이
들어간듯 해서 제 취향은 아니네요.
케이크를 먹었더니 역시 달달한것은 아메리카노가
딱인것 같아요.
추가로 또 아메리카노 주문
가까운곳에 할리스커피 매장이 생겨 좋은데 더 좋은것 창밖을 볼 수 있는 답답하지 않은 뷰가 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 같아요
앞으로 자주 이용할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