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모임으로 고속터미널 부근 텍사스 데 브라질에 다녀왔어요.
예전부터 가보자 하며 미루었는데 역시 가보길 잘했어요.
텍사스 데 브라질은 특히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스테이크를 즉석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런치 시간인데요. 가격은 런치 요금이 53,000원으로 책정되었네요.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지만 스테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텍사스 데 브라질의 내부는 붉은 계통의 색감으로 낮에 갔는데도 화려함이 느껴져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였지만 룸을 요청했더니 바꿔 주셨어요.
그래서 여자 셋이 편하게 웃고 떠들고 즐길 수 있었어요.
빵이 쫀득 쫀득 인절미 같아요. 계속해서 리필해 주시기 때문에 마음껏 먹을 수 있답니다.
칩처럼 생긴 이것은 고기를 더 먹겠다고 하면 초록색을 위로 보이게 올려놓고요.
그만 먹겠다고 하면 빨간색이 위로 오면 된답니다.
고기를 주기 전 본격적으로 샐러바를 이용해 볼까요?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메인 요리를 못 먹으니 적당히 먹어야겠죠.
샐러드바의 가짓수는 많진 않지만 만족하였어요.
본격적인 고기 파티 시간이에요.
준비된 고기를 직접 테이블에서 인원수에 맞게 썰어주시는데요. 어떤 부위의 고기인지 설명도 해주셨지만 금방 잊어버리고 열심히 먹기만 했답니다.
사진은 두 가지뿐이었지만 사실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제공해 주셔서 기억나는 건 하나도 없네요.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텍사스 데 브라질에서 무제한 스테이크를 먹으러 꼭 한번 가보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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