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백운호수 카페 흙과나무

by 스칼렛의 다락 2021. 4. 29.
반응형

평일 저녁 친구와 백운호수로 향하여 저녁으로
한정식을 먹고 커피 마시러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곳으로 정하다 보니
시간도 지체하였는데
호수랑 가까이 붙어 있고 카페 이름도 정겨워
들어가 보게 되었다.

들어가는 입구도 특이하고
주차장 바로 옆으로 들어갈수 있는데 밤이 되니 조명도
켜지고 운치있게 분위기가 좋았다.
주차는 발레서비스도 해주시는것 같은데 우리가 갔을때
아무도 안계셨는데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제법 한가하긴 했다.

원목 느낌의 입구와 조명이 들어가면서도
기분을 들뜨게 만들었다.


 

1층에서 주문하고 전동벨이 울리면 가져가는 시스템이다,
음료 가격이 상당히 비싸지만 자주 오는것도 아니고
분위기 내며 바람도 쐬니 이정도는 뭐...ㅋ

브런치 카페라 식시도 할수 있는데 파스타가 전문인듯

친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나는 아이스 바닐라라떼

약간의 비도 오고 날도 흐려 바람도 불었지만
우린 야외테이블을 선택.

친구가 추운면 들어가자고 했더니
이런데까지 와서 실내는 아니지..ㅎ
추워도 꿋꿋이 야외에서 바깥경치도 보고 호수도 보고..


야외테라스에는 어두워지니 저렇게 불도 켜주고 따뜻하고
조명느낌도 나는 난로도 피워 주셨다.

테이블에 앉아 보이는 경치
백운호수와 산책로가 보이는데..
다리에는 조명등도 켜졌던것 같다.

온전히 호수만 보면 더 좋았을 테지만 밤이라 다리위에 켜져 있는 조명등도

나름 나쁘지는 않았다.시간만 조금더 있었음 저 다리위도 한번 걸어보았음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나무 느낌을 살리고 어두운 느낌으로 따뜻한 기운을 느낄수 있었다.

2층도있다고 하는데 우린 올라가 보진 않았지밀 호수뷰가
더 잘 보인다고 하니 다음에는 2층도
이용해 봐야겠다.

추울때 이용하라고 테이블 곳곳에 담요도 마련되었고..


우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테

바닐라 라떼의 그라데이션이 너무 이뻤는데 카페 경험있는
친구도 유심히 살피며 신기해 하였다.

평일저녁 우연히 가게된 백운호수 근처 카페에서 힐링하고
바람쐬며 너무 너무 좋았었다.



https://scrlet.tistory.com/15

이날 저녁으로 먹은 한정식도 함께 올려보아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