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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으면 좋은 정보들

어린이집 교사 휴가권보장하는 제도

by 스칼렛의 다락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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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반가운 소식을 알게 되었는데요.

어린이집 교사가 법적으로 보장된 유급휴가를 부담없이 쓸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전임교사 채용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고 해요. 

서울시에서 발표한 이번 전임교사채용에 관한 내용은 보육교사의 휴가권을 보장하고 양질의 근무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행하는 것 같은데요. 

국공립을 제외한 대부분의 어린이집에서는 교사가 연차를 쓴다는 건 사실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에요.

그나마 보조교사가 상주해 있다고 하면 피치못할 일이 생겼을 때 사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어린이집이

더 많은 현실이랍니다.

 

서울시에서 전임교사채용이라는 시범사업을 발표하였지만 시행하는데 까지는 꽤 오랜시간이 흐를수도 있고 또 

시도를 하다가 흐지부지 없어지거나 말뿐인 휴가권 보장이 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좋은 현상인것 같아요.

 

기존 대체교사와 다른 점은

 

 

기존의 대체교사는 어린이집에서 육아종합센타에 미리 요청을 하고 육아종합지원센타 소속 대체교사 인력을 어린이집으로 파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면 서울형 전임교사는 어린이집의 정규인력으로 채용한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평상시에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면서 보조교사 업무를 하며 담임교사를 돕는 역할을 하다가 보육교사가 유급휴가 중일 때 담임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고 해요.

 

서울시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적용하는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가 됨으로써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개인의 유급 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해요.

 

무엇보다 보육공백을 최소화 하고 보육의 질을 높임으로서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아이들이 파견된 대체교사와 적응해야 하는 점이 없이 기존 상주한 서울형 전임교사이기 때문에 영유아와 유대감을 갖고 보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것 같아요.

 

 

시행은 언제부터

 

 

서울형 전임교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은 16~24일 공개모집한다고 해요.

보육아동수와 고경력 근무교사가 많고 연가사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어린이집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해요.

선발된 어린이집은 3월부터 서울형 전임교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올해 서울형 전임교사 시범사업을 거쳐 연차적으로 재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며 2025년까지 최대 1500개소에 

지원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네요.

 

서울형 전임교사 시범사업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많은 어린이집에서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조교사가 상주하지 않는 원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최소한의 비용이라도 지출되는 것을 꺼려하기도 하여

교사로서의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적이지 않은 원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점점 나아져 가는 보육교사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어야 할 것 같아요.  어린이집은 교사 개인의 근무환경도 있지만

보육의 질로도 연결되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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