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마지막 친구들과 송년모임을 하기로 했어요.
코로나로 돌아다니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집과 가까운 롯데 구로 시티 호텔에서
보내기로 하였어요.
가까운 곳에 위치했지만 사실 호텔을 갈 일이 지방이나 해외 아니면 갈 일이 별로 없지만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이 여자 넷이 호텔에도 묵을 수 있는 경험을 해주네요.
저희는 인원이 4명이지만 그렇다고 룸을 2개를 잡을 수도 없어서 일단 하나만 예약을 하고 추가 요금을 요구하면
현장에서 지불할 생각으로 향했답니다.
롯데시티 호텔 들어가는 입구예요. 주변 환경은 거의 회사 건물들이 많아 호텔인지 회사 건물인지 잘 구분이 안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롯데시티 호텔의 첫 느낌은 깔끔하고 중후한 느낌이었어요. 5성급 호텔은 아니지만 고급스러움도 있으면서
깔끔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어요. 프런트의 모습인데요. 저희가 인원이 4명인데 추가 요금을 받을지 물어보니
지금은 4명이 한 룸에 들어가도 좋지만 침구 등은 더 제공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예약한 트윈베드와 싱글베드 두 개로 여자 4명이 자기에 적당해서 저희는 예약했던 대로 진행하기로 하였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코로나 상황 때문에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졌어요.
철저하게 인명부 기록도 해야 하고 또 열체크와 소독 등이 잘 이루어지는 것 같아 안심하기도 했어요.
저희는 12층에 배정받았어요. 친구가 인증샷도 찍어야 한다고 해서 저희룸 앞에서 인증샷도 한 장 남기고요.
들어가자마자 침대부터 확인했어요. 여자 4명 충분히 잘만하더라고요.
침구 상태도 깔끔했어요.
룸에 테이블이 없어 아쉬웠어요. 먹을 만한 것들을 놓을 만한 테이블만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아쉬운 데로 침대 사이에 있는 조명 테이블을 당겨 테이블로 만들었답니다.
뷰는 시티뷰이지만 뷰가 중요하진 않더라고요. 1박 할 동안 아침에 잠깐 본 것 말고는 내다보지도 않았어요.
옷장에는 가운과 슬리퍼 3켤레가 준비되어 있네요. 가운은 건드리지 않았지만 슬리퍼는 잘 사용하였어요.
욕실 상태도 깨끗해요.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호텔 어메니티는 사용하진 않았지만 일회용은 칫솔과 치약뿐이고 샴푸 린스 핸드워시 정도만 구비되어 있어요.
냉장고에는 물이 3가 기본으로 들어 있네요. 티 종류도 3개 종이컵도 3개가 있는데요. 참고로 종이컵을 2인 이상 투숙할 경우 종이컵을 더 가져가시면 편리하실 것 같아요.
이번 구로 시티 호텔은 가성비 좋은 호텔로 잘 쉬다 온 것 같아요. 호텔도 깔끔하고 조용하고 룸 컨디션도 가격 대비 괜찮았던 것 같아요.
호텔 비용은 106,000 정도 나온 것 같아요. 적당한 가격에 잘 누리다 온것 같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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