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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길었던 추석연휴도 끝이네요.
올해 추석에는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어요.
날도 점점 추워지고 그동안 미뤄왔던 여름옷 정리를 하였는데요.
버릴옷도 많고 같은 옷들은 왜이리 많은지...
살때는 몰랐는데 궂이 있는걸 왜 사서 또 버리는지..
반바지를 좋아해서 여름엔 늘 짧은 반바지만 입고 다니는데 어떤옷은 너무 짧아 못입고 어떤 옷은 그냥 스타일이 맘에 안들어 안입고..
남방의 종류도 사진상에는 나오지 않지만 비슷한 종류의 옷들로 색상만 약간 틀릴뿐 거의 같은옷들이 많은것 같아요. 이번 옷정리를 하면서 저의 스타일을 알고 있었지만 옷쇼핑을 할때 신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걸 절실히 깨달았네요.
쓸데없는 소비로 지출된걸 생각하니 아깝단 생각도 들고 차라리 자잘한 소비를 줄여 좋은 옷을 하나 사는게 나을것 같았단 생각을 했어요.
이것저것 라면상자로 두박스쯤 버리고 남은 옷들이에요.
올 가을부터는 다짐을 하려고요.
쇼핑할때 3번만 더 생각하고 소비하기로요.
또 가을 겨울용 옷이 필요하지만 실천해서 현명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제 자신을 붙잡아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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